오브젝트 풀 패턴의 이해

게임 프로그래밍에서 오브젝트를 생성하거나 파괴하는 작업은 적잖이 비용이 무겁다.

• 오브젝트 생성: 메모리를 새로 할당하고 리소스를 로드하는 등의 초기화 과정을 거친다.
• 오브젝트 파괴: 파괴 이후에 발생하는 가비지 컬렉팅으로 인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할 수 있다.

오브젝트 풀 패턴은 클라이언트가 오브젝트를 요청하게 되면 오브젝트를 할당, 삭제하는 대신 사용할 준비가 된 초기화된 오브젝트를 활성화, 비활성화시킨다.

Unity 2021 버전부터 오브젝트 풀링이 Unity API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, 직접 구현을 할 필요가 없다.

오브젝트 풀 패턴의 장점

오브젝트를 활성화, 비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어떤 장점이 있을지 생각해보자.

1. 메모리의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.

   오브젝트 풀을 사용하여 특정한 종류의 객체를 특정한 양만큼 유지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메모리 일부를 할당할 수 있다.

2. 성능이 향상된다.

   메모리에서 객체를 미리 초기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객체의 초기화에 드는 로딩 비용이 필요없다.

오브젝트 풀 패턴의 단점